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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고두심이 울었던 포항 구룡포 시장의 간판 없는 칼국수집, 위치는?

by 포스트인컴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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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시장의 특별한 맛집이 채널A의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 37회에서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고두심이 직접 찾아가 85세 할머니가 운영하는 간판 없는 칼국숫집에서 먹은 손칼국수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고두심은 이 칼국수를 먹으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특별한 칼국숫집의 위치와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포항 구룡포의 숨겨진 명소, 간판 없는 칼국숫집의 정체

 

구룡포는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드라마의 감동을 되새기며 구룡포를 찾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방송에서 고두심이 찾은 구룡포의 간판 없는 칼국숫집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맛집이었죠.

 

이곳은 포항 구룡포시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인 할머니 혼자서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조차 없고, 그저 할머니가 홀로 면을 직접 반죽해 만들어내는 칼국수로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이들만 찾는 그런 특별한 곳입니다.

 

고두심은 이 칼국숫집을 방문하며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맛볼 수 없던 그리운 맛이라고 말하며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만큼 이곳의 손칼국수는 단순한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고두심이 방문한 구룡포 칼국숫집의 위치

 

포항 구룡포시장 손칼국수집(간판 없음)

  •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221번길 12-4
  • 위치: 구룡포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식육점 바로 옆입니다.

이 칼국숫집은 별다른 간판이 없기 때문에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헷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룡포 시장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시장을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징:

  • 85세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로, 30년 넘게 손칼국수 한 가지만을 고집해왔습니다.
  • 할머니 혼자 모든 과정을 직접 하시기 때문에 가게 운영이 일정하지 않으며, 방문 시 반드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고두심이 울린 칼국수, 그 맛의 비밀

고두심이 방송에서 감동하며 맛본 이 손칼국수는 특별한 비법을 가진 칼국수가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정성을 다해 만들어온 손반죽과 깊은 국물 맛이 그 비결입니다. 할머니는 매일 직접 반죽을 밀어 칼국수 면을 만들고, 국물은 따로 손님 맞춤형으로 준비하지 않으며, 한결같이 정성을 담은 요리를 내놓습니다.

 

고두심이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다시는 맛볼 수 없을 것 같던 그 맛"이라고 말한 것처럼, 이 칼국수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 그 이상의 정서적 울림을 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4. 구룡포 칼국숫집을 방문하기 전 알아야 할 점

이 간판 없는 칼국숫집은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시다 보니 영업 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손님의 수가 많으면 문을 일찍 닫기도 하고, 할머니의 건강 상태에 따라 휴무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 전에 근처 상인들에게 문의하거나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지만,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는 작은 가게인 만큼 너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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